사업소개

카페귀천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카페귀천은 우리 에이전시 회원인 천상병시인을 기리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천상병시인과 카페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로 시작하는 시 <귀천>의 천상병 시인. 시인은 ‘가난은 내 직업’이라고 할 정도로 가난한 삶을 살았지만 이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고, 험난한 세상을 ‘아름다운 소풍’으로 여기며 따뜻하게 바라보던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사람이었습니다. 시인은 1972년 친구의 누이인 목순옥 여사와 결혼을 했고, 1985년에는 지인의 도움으로 인사동에 ‘귀천’ 찻집을 개업했습니다. ‘귀천’ 찻집은 천상병 시인을 좋아하고,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사랑방 같은 장소였습니다. 목순옥 여사님이 돌아가신 이후 1호점은 문을 닫았지만 여사님의 조카에 의해 2호점은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헤이리마을 카페귀천은 인사동 귀천 찻집과 함께, 천상병 시인을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천상병커피, 모과차 등과 함께 귀천플래터 등의 브런치 메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쁜 꽃들과 잔디가 있는 정원공간이 있고, 천상병시인의 책들과 사진, 육필원고 등을 볼 수 있는 시인의 서재와 천상병작은문학관, 그리고 여러 소품들을 판매하는 아트샵 등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천상병작은문학관

카페 내 천상병작은문학관 공간에서는 시인의 책들과 사진, 육필원고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카페 곳곳에 전시되어있는 천상병 시인이 실제 사용하던 가구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천상병의서재'에는 실제 시인의 서재에 꽂혀있었던 책들이 그대로 전시되어있습니다.

카페귀천 메뉴

인사동 귀천과 동일한 모과차를 헤이리마을 카페귀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마을 카페귀천만의 시그니쳐 메뉴인 모과에이드, 시나몬 뉘앙스의 스페셜티 싱글 오리진인 천상병커피도 추천합니다. 귀천플래터, 소풍플래터, 노을플래터. 3종의 브런치 메뉴도 만나보세요.